'눈 속에 생긴 점, 눈에 나쁜건 아닐까?' 결막모반 총정리.

 

 

 

눈 안에 흰자 부분에 검은 점이 생기는 것을 결막모반이라고 합니다. 눈이 충혈되기만 해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신경 쓰여서 거울만 쳐다보게 되는데, 점이 생긴다면 더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안 좋은 것은 아닌지, 시력이 나빠지거나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시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은 결막모반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사한 것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막모반에-대해서-알아봅시다.

 

 

결막모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모반은 무엇인가요?

 

결막모반은 눈에 생긴 점입니다.

 

우리 몸에는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피부가 더 검어지고, 멜라닌 색소가 적으면 피부가 더 하얘집니다.

이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는 멜라닌 세포가 여러 갈래로 분열해서 불어난 것이 우리 몸에 있는 점입니다.

 

눈에 생긴 결막모반도 이와 같습니다.

눈에서도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가 되면 피부에서 처럼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 있는 점도 어떤 것은 진하게 검은색이고, 어떤 점은 묽은 회색으로 보이기도 하지요?

결막모반도 색소의 농도에 따라서 검은색, 연한 갈색, 붉은색, 누르스름 한색 등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모양도 가지각색이어서 원형, 퍼지는 형태, 그물처럼 얽혀있는 형태 등이 있습니다.

사실상 눈의 흰자에 흰색 말고 다른 색 무언가가 생기면 결막모반이라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결막모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결막모반이 아닌 후천적으로 생기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서 생깁니다.

눈은 흰자이지만 그 안에 멜라닌 세포들이 숨어있는데요.

이 멜라닌 세포들이 자외선을 많이 맞으면 갑자기 활성화가 되어 세포분열을 활발하게 하기 시작합니다.

세포분열로 많은 수의 멜라닌 세포들이 생기게 되면 점점 그 부위가 어두워지고 점처럼 변하게 됩니다.

 

다른 한 가지는 눈에 외상이 생겼을 경우입니다.

눈의 흰자위는 아주 연약한 기관이기 때문에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경우에 쉽게 눈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긴 상처가 결막모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결막모반은 우리나라 인구 2500명당 1명꼴로 발생합니다.

대부분 그저 색만 변하는 평평한 '단순 모반'이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혈관이 부풀거나 약간 올록볼록 부풀어 오르는 '복합 모반'도 결막모반을 가진 사람 4명 중에 1명꼴로 있습니다.

 

결막모반을 제거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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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결막모반은 눈의 기능을 저하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막모반이 인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모반은 안과에서 간단하게 치료 가능합니다.

증상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 약물치료, 전기소작기를 이용한 단순 절제술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신 마취를 하실 필요 없이 국소마취로 충분히 가능하고, 치료시간은 마취 후에 5분에서 10분 정도면 끝납니다.

대부분이 1차 치료에서 다 치료가 되지만 한번 시술 후에 깊이가 깊어 아직 모반이 남아있는 경우 2차 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눈이 충혈될 수 있지만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충혈이 길게 가면 2일까지 간 후 사라질 것입니다.

눈이 간지럽거나 신경 쓰이시더라도 눈을 절대로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구입해 쓰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결막모반에 대해서 조사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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