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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당신이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Review) #1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는 어느 날 꿈에서 한 선율을 듣게 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익숙한 느낌,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선율이었습니다. 그 선율이 만들어낸 곡은 700만 번 이상 전파를 타고 미국 사상 네 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명곡 '예스터데이(Yesterday)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카트니를 천재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천재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천재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당신의 희망을 뺏어가거나 좌절시키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반대로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더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작성하는 글입니다.
조금만 참고 끝까지 읽으시면 당신 안의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히트하는 천재적인 작품을 만들어 낼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것을 얻어가셔서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천재란 무엇인가.

세상에는 많은 천재들이 있습니다.
문득 꿈 속에서 들은 곡으로 기록에 남을 히트작을 남긴 매카트니,
성인도 되지 않은 17세의 나이에 자신만의 협주곡을 작곡한 모차르트,
런던 가는 기차 안에서 해리포터를 떠올린 J.K. 롤링,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빌려서-읽은-생각이-돈이-되는-순간


이외에도 세상에 족적을 남길만한 작품들을 만든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그러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도 그 부분을 가지고자 노력해 천재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천재성
가깝고도 멀리 있는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요즘 많은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창의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번뜩이는 생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창의성은 왠지 나랑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우선 그 천재성, 창의성이라는 것이 멀지 않다는 것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상단:존-레논,-폴-매카트니-하단:조지-해리슨,-링고-스타

폴 매카트니가 '예스터데이'를 예지 받은 꿈에서 들은 선율은 그저 코드 진행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그 선율을 생각하고 있을 때 어머니께서 방에 들어와 '스크램블 에그 먹을래?'라고 물어보자 가사를 이렇게 붙였다고 합니다.

Scrambled eggs
스크램블 에그
Oh, my baby, how I love your legs
오, 내 사랑, 네 다리는 너무 사랑스러워
Diddle diddle
만지작만지작
I believe in scrambled eggs
스크램블 에그가 최고야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아무리 많이 보아주어도 히트할 곡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여기까지만 만들어서 발표를 했다면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곡이 히트한 곡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매카트니의 수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매카트니는 이 한곡을 완성하기 위해서 20개월이 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습니다.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이 곡에 대한 매카트니의 노력은 집착적이었다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어떠냐고 자꾸 물어보는 통에 신물이 나버려서 그 멜로디조차 듣기 싫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피아노를 버려버리겠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하고 나서도 아직 작업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수정들이 있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로 할까 현악 오케스트라로 할까 수정에 수정을 거쳐 4중주 음악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익숙함과 참신함이 공존해 있어 인기를 끈 '예스터데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도 매카트니가 그저 꿈에서 예지를 받고 히트곡을 작곡해 냈다고 생각하십니까?
매카트니는 이 곡을 만들기 전에도 많은 히트곡을 쓴 작가입니다.
그저 천재여서 머리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비슷한 다른 이야기를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천재의 대명사 모차르트

볼프강-아마데우스-모차르트-초상화

1985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여덟 개 부문을 수상한 <아마데우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살리에리의 질투심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겨우 네 살에 첫 협주곡을 작곡하고, 성인도 되기 전에 왕과 교황 앞에서 눈을 가리고 완벽한 연주를 보여줍니다.
모차르트가 한 번에 써 내려간 초고를 보고 너무 완벽해 살리에리가 좌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천재의 상이 아니겠습니까?
보통사람은 해내기도 힘든 것을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척척 해결해버리는 사람 말입니다.

하지만 모차르트가 정말로 하늘이 내려준 천재 같은 사람이었을까요?

실제로 모차르트의 행보는 이렇습니다.

영화에서는 모차르트의 첫 협주곡을 작곡한 나이가 4살이었다 말하지만 사실 11살에 첫 작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강압적인 교육으로 인해 3살부터 엄격하게 음악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11살에 쓴 협주곡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곡이 아니라 원래 있던 곡을 재해석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모차르트가 자신만의 색을 가진 협주곡을 작곡한 나이는 17살입니다.
17살에 협주곡을 작곡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어렸을 때부터 다른 공부는 일절 하지 않고 음악교육만 받으면서 14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했다면, 협주곡을 작곡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면 어땠을까요?

저는 협주곡을 작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래 하나 작곡해본 적 없는 저에게 악기 수십 개가 한 번에 화음을 이루는 곡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공부해왔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년 동안 저를 성장시켜 줄 선생님이 있고 제가 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조악할 수는 있어도 저만의 곡을 작곡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모차르트는 천재적인 작곡가가 아니라 인내와 노력의 결과를 통해 성공한 음악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천재가 아니라면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는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도 외우기 쉽습니다.

'일만 시간의 법칙' 여러분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알고 있는 법칙에서 한 가지를 추가해야 완벽한 1만 시간의 법칙이 됩니다.

너무 글이 길어져서 1만 시간의 법칙은 다음 글에서 계속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글 작성 완료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읽으시면 됩니다. -

당신이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Review) #2

지금처럼 내비게이션이 상용화가 되지 않았을 때, 한 연구진이 런던에서 돌아다니는 택시 기사들의 뇌를 연구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해마라고 불리는 부분이 훨씬 커다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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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고 알차고 성장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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