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신곡을 냈다고 들었을 때,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마음이 들고 약간 실망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어느 가게 앞을 지나가다가 그 노래를 또 듣게 되었습니다. 왜인지 전에 들었을 때 보다 좀 더 좋았습니다. 그 후 다른 사람을 만나 그 노래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 노래? 그 노래 꽤 좋더라.'
여러분은 이러신 적 없으신가요?
그리고 그 노래를 계속 듣던 어느 날, 멜로디는 다 외워져 버렸고 가사까지 다 외워가던 시점에 저는 그 노래를 더 이상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오늘은 '새로움과 익숙함의 사이'에서 인간의 생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배울 것입니다.
그를 통해 대중들의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들의 심리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창의력의 원리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을 리뷰하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속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이번 편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제가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을 리뷰하는 글을 처음 보시는 분께서는 아래 질문을 읽으시고 해당이 되시면 전 리뷰를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천재가 하늘이 내려준 우연의 산물이고 당신은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렇지 않다 것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책 리뷰 1편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신이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Review) #1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는 어느 날 꿈에서 한 선율을 듣게 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익숙한 느낌,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선율이었습니다. 그 선율이 만들어낸 곡은 700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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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재능이 없어서 정점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의 가능성은 끝이 없습니다.
당신의 가능성도 끝이 없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고 동기부여를 받고 싶으십니까?
책 리뷰 2편을 읽고 오시면 자신의 가능성을 알게 되시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당신이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Review) #2
지금처럼 내비게이션이 상용화가 되지 않았을 때, 한 연구진이 런던에서 돌아다니는 택시 기사들의 뇌를 연구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해마라고 불리는 부분이 훨씬 커다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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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오셨다면... 시작하겠습니다.
과거의 인류는 그저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동물의 한 종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현제 인간은 지식들을 통해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술들을 발명해 더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비밀을 알아가기도 하고 생명의 신비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인간은 매우 고등한 종족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물에 가까웠던 인류가 너무 짧은 시간만에 이런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등한 모습 이면에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면, 인간은 완벽히 논리적인 생물이 될 수 있었을까요?
저희는 어떻게 보면 그 중간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천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들의 본능적인 면모가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모가 어떤 효과들을 가지고 오는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본 적으로 경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이 능력이 인류의 생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새로운 동물이나 식물을 보면 경계하고, 새로운 지역을 갈 때 경계하면서 인류는 생존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징이 현대의 사람들에게도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도 새로운 것을 경계합니다.
그 경계하는 마음이 그저 음식, 사람, 지역 등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작품에도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곡을 듣게 되면 들어 본 적 없는 생소함에 경계를 하게 됩니다.
처음 들어본 곡은 생각보다 별로라고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곡을 여러 번 듣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곡을 여러번 듣게 되면 그 곡에 대한 낯섦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익숙함에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되어 호감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중들에게 많은 노출을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실험이 있습니다.
한 연구진이 대학생 108명을 컴퓨터와 헤드폰이 있는 실험실로 데려와 실험을 했습니다.
그 학생들이 들어 본 적 없는 새로운 노래 6곡을 준비했습니다.
그중 2곡은 32번을 들려주고, 2곡은 8번 들려주고 나머지 2곡은 2번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다 들은 후의 6곡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했습니다.
2번 들은 곡은 아직 생소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8번 들은 곡은 처음 들었을 때 보다 좀 더 좋아진 것 같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32번 들려준 곡은 어땠을까요?
위에 이야기했던 노출이 호감도를 올린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32번 들었던 곡의 호감도가 가장 높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함이 커지면 어느 정도까지는 호감도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친숙함이 어느 지점을 넘게 되면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Creative curve(크리에이티브 커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 이야기하고자 했던 이야기의 첫 번째 핵심인 '대중들의 심리'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작품보다 너무 새로운 작품을 가져와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의 경계심이 커져서 전혀 받아들여질 틈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어디서 본 것 같은 작품을 만들어 와서도 안됩니다.
친숙성이 너무 높아 오히려 지루하게 느끼거나 한두 번만 보게 되더라도 호감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적당히 새로운 것'
그것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그 적당히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다음 네 가지 법칙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비라고 표현했지만 재화를 소비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법칙은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의 작품들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작가들은 아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일하는 시간의 20%는 꼭 소비를 하는데에 사용합니다.
화가는 수시로 전시회장을 찾습니다.
셰프는 최첨단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농장을 찾고 음식 박람회를 찾아다닙니다.
작곡가는 끊임없이 음악을 듣습니다. 새로운 음악이든 흘러간 음악이든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이러한 소비가 주는 이점은 바로 대중들이 느끼는 친숙도를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
고 내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어느 정도 친숙할 것인가, 어느 정도 낯설 것인가에 대한 위치 말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히트하는 작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밑받침이 될 것입니다.
모방은 소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소비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 하면서 그들의 스킬을 얻는 것입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갔고 성공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행보를 모방하십시오.
우리는 아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서는 안됩니다.
'적당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틀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중이 잘 받아들이는 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틀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겪어가면서 밝혀 놓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겪어서 밝혀 놓은 것을 우리가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면서 알아갈 필요 없습니다.
실패를 해가면서 깨달을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모방을 하면 '나의 새로운 것, 창의적인 것은 언제 드러내나?'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소비를 통해 대중들의 입맛을 알게 되고,
모방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뒤에
나만의 신선함을 넣어야 대중은 반응할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간다는 과정은 절대로 순탄하지 않습니다.
마치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바다를 가기 위에서는 동료들이 필요하겠지요.
다음 네 가지의 동료를 꼭 찾으십시오.
당신의 목표로 향하는 항해에 든든한 동료들이 되어줄 것입니다.
1. 당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알려줄 '마스터 티처'
- 마스터 티처를 만나게 되면 해당분야를 관통하는 패턴과 공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줄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길을 돌아갈 일 없이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됩니다.
2.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함께 일하는 '상충하는 협업자'
- 내 분야에 점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고 이제는 새로운 작품들을 만들어가야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생각은 다양한 분야의 조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혼자서 고민하면 틀에 박힌 작품만 나오게 될지 모릅니다.
이때 도움을 줄 상충하는 협업자는 당신과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편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동료여야 합니다.
3. 당신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모던 뮤즈'
- 창작가가 살아가는 삶에는 정서적인 웅덩이들이 존재합니다.
모던 뮤즈는 이 웅덩이들을 지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작품을 계속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사람, 당신에게 이 길을 계속 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찾으십시오.
당신과 함께 길을 걸어가며 우정 어린 경쟁을 해 줄 사람을 찾으면 가장 좋습니다.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게 해줄 것입니다.
4. 당신의 작품을 인정해줄 신뢰도와 권위를 갖춘 사람 '유명 프로모터'
-그저 열심히 경쟁력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 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당신의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 찾아가십시오.
진정한 권위자는 당신을 통해서도 아이디어를 얻어갈 것이기에 환영할 것입니다.
그 권위자가 당신을 인정해준다면 당신의 항해는 돛을 단 것처럼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작품을 만들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을 때 멈추어선 안됩니다.
당신이 계속 비슷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면 사람들은 결국 당신의 작품에 질려서 떠나버리고 말 것입니다.
새로운 작품이 '적당한 새로움'을 가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십시오.
사람들의 취향을 조사하고 경험하고 느껴야 합니다. 여러 작품을 만들고 대중에게 설문 조사를 해도 좋습니다.
일종의 루틴을 만들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루틴이 만들어지고 나면 당신은 사람들 사이에서 식지 않고 좋아하는 작품을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떠십니까? 당신도 천재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우리는 천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나도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시간으로 1만 시간을 채우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배워 대중의 심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에 도움이 될 팁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다 적용할 생각을 하면 머리가 복잡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따지고 보면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분야를 지금 시작하십시오.
멀지 않은 시간 후에 당신은 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익숙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느끼고 익히십시오.
당신의 창의적인 작품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정에 도움이 될 동료들을 구하십시오.
당신이 끝까지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전부입니다. 간단하지 않습니까?
결국 결론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작가, 평범한 음악가, 평범한 미술가가 아닌 비범한 작가, 색다른 음악가, 사랑받는 미술가가 될 것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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