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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꿀팁

KTX 산천은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라고?, KTX와 KTX 산천의 다른 점 총정리.

 

 

 

기차역에 앉아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앉아있으면 도착하는 기차들의 이름을 많이 듣게 됩니다. 저는 호남선을 탈 일이 많아서 KTX를 이용을 많이 했는데요. 문득 생각해보니 어떤 기차는 그냥 KTX라고 불리고 어떤 기차는 KTX 산천 트레인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는 갑자기 뭐가 다른지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KTX와 KTX 산천의 다른 점을 쏙쏙 알려드릴게요.

 

 

KTX와 KTX산천의 차이점

 

1. 설계

 

알스톰-로고
현대-로템-로고

 

- KTX는 프랑스의 기술로 '알스톰'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고, 산천은 우리나라의 기술로 '현대로템'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둘 다 운행속도는 300km/h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인 것은 같습니다.

 

 

2. 좌석

 

KTX-내부
KTX-산천-내부

 

KTX(왼쪽 사진)는 일반석의 경우 더 많은 좌석을 넣기 위해서인지 좌석이 돌아가지 않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석들의 바라보는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서 순방향 쪽으로 앉았을 때는 괜찮지만 역방향 쪽으로 앉아서 기차가 뒤로 가는 느낌이 드실 때는 멀미가 나실 수도 있습니다.

좌석 사이의 거리는 930mm입니다.

 

하지만 KTX산천(오른쪽 사진)의 경우에는 전좌석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좌석마다 전부 회전이 가능해서 가족끼리 함께 기차를 타신 경우에 네 명이 바라보게 함께 앉으실 수 있습니다.

좌석 사이의 거리는 KTX에서 조금 더 늘어난 980mm입니다.

 

 

3. 전두부 (머리 쪽의 모양)

 

KTX-머리부분
KTX산천-머리부분
점프하는-돌고래
산천어

 

KTX(왼쪽 위 사진)의 경우에는 돌고래(왼쪽 아래 사진)를 모티브로 삼아서 머리 부분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돌고래처럼 날렵하고 매끈한 곡선을 가지고 있고 주둥이가 길쭉하게 나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에 비해 KTX산천(오른쪽 위 사진)은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인 산천어(오른쪽 아래 사진)를 모티브 삼아서 머리 부분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주둥이도 짧고 귀여운 인상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입니다.

사진과 비교해보니 둘 다 모티브를 잘 따서 만든 것 같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 외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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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는 기본적으로 20량(기차의 칸수)으로 운영이 되며 1량에 평균적으로 52석의 좌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앞 뒤로 있는 머리를 제외하고 승객이 탑승하는 칸은 18량이고 총 좌석수는 935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내 소음은 소음이 많이 들리는 터널 안에서 쟀을 때, 객실에서는 73dB, 운전실에서는 85dB로 기록되었습니다.

편의 시설로는 노트북 인터넷, 이어폰, 강제순환식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TX산천은 기본적으로 10량으로 운영이 되며 1량에 평균적으로 45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고객 공간을 향상하고 좌석을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칸 하나에 좌석수를 줄인 것 같습니다.

고객의 편의를 더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앞 뒤로 있는 머리를 제외하고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칸은 8량이고 총 좌석수는 363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편의를 생각하고 만든 기차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을 싣고 다닐 수는 없나 봅니다.

 

실내 소음은 마찬가지로 터널에서 쟀을 때, 객실에서는 71dB, 운전실에서는 83dB로 기록되었습니다.

KTX보다 소음적인 측면에서도 조금 더 나은 것 같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 시설은 노트북 인터넷, DMB 방송, 이어폰, 진공식 화장실, 스낵바, 비즈니스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KTX 산천을 타고 다니다가 KTX를 탔을 때, 확실히 불편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기차역 입장에서는 한대로 더 많은 사람을 나를 수 있는 KTX를 더 선호할 것 같고, 손님의 입장에서는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KTX산천 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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