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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꿀팁

점점 누래지는 흰옷, '과탄산소다'로 누런때 격파하는 법!




저는 흰옷에 청바지를 입는 것을 좋아합니다. 흰옷은 입기만 해도 산뜻한 기분이 들지요. 하지만 입고 바로바로 빨아주지 않으면 점점 누레져가는데요. 누레지고 나서는 세탁기에 돌려도 원래의 하얀색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시 하얀색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과탄산소다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흰-셔츠와-줄무늬-셔츠

 

흰옷이 누레지는 이유와 다시 깨끗한 하얀색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옷이 노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 번째는 피부 노폐물 때문입니다.


옷에 누런때가 생기는 부분을 보면 살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노랗게 변하는 이유가 우리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살에 닿는 부분이 변하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피부에서 여러 노폐물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 노폐물들이 공기와 만나게 되면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옷이 노랗게 변합니다.

이렇게 누래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에 속옷을 입어서 흰 옷이 살에 안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닿더라도 노폐물이 남아서 산화되지 않도록 바로 빨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 두 번째는 세제의 양이 많아서입니다.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세탁이 끝나고 나서도 미처 세척되지 않은 세제가 옷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 남아있는 세제가 공기 중의 수분과 산소를 만나서 변색을 일으킵니다.
다른 관리는 잘해주는데도 옷이 누레진다면 세제의 양이 많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세제의 양을 줄여주시거나 세탁기의 헹굼 횟수를 더 늘려주시면 해결 가능합니다.


  • 세 번째는 곰팡이 때문입니다.


옷장에 오래 묵혀둔 옷을 꺼내보았는데, 누렇게 변하고 쿰쿰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현상은 습기와 그로 인한 곰팡이 때문입니다.
우리가 안 보고 있는 사이에 습기로 인해서 곰팡이가 생겼고, 그 곰팡이들이 산화를 해서 누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옷장 안에 습기제거제를 놓거나, 날씨 좋은 날에 옷장을 한 번씩 환기시켜주면 좋습니다.

옷을 다시 하얀색으로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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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가 이름만 들어보면 화학 약품 같아서 구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일반 마트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물은 아주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정수기 뜨거운 물 정도여도 괜찮습니다.
과탄산소다가 찬물과는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중간에 과탄산소다를 더 넣고 싶으시다면 물도 다시 뜨겁게 해 주셔야 합니다.

(이 방법은 뜨거운 물에 옷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넣어도 괜찮은 옷감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잘못하면 옷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로 누런 때 제거하는 방법



1. 우선 따끈따끈한 물에다가 과탄산소다를 풀어주세요.

물 5리터당 과탄산소다 90g 정도를 풀어서 녹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마땅히 계량을 할만한 도구가 없으시면 옷이 다 잠길 만큼 물을 부으시고 세탁세제용 계량컵으로 3스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이때 과탄산소다는 손에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몸에 좋지 않습니다.
물도 뜨겁고 과탄산소다도 피해야 하니까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2. 물이 준비가 되셨으면 누런 때를 제거하고 싶은 흰 옷을 옷이 전부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이때 과탄산소다를 넣은 물이 보글보글 거품이 날 수 있는데, 이것은 소다가 물에 녹으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산소가 뽀글뽀글 올라오는 것입니다.
거품으로 나오는 기체가 산소이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무해하지만,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가 녹아서 증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은 열어서 꼭 환기를 해주세요.


3. 특별히 누런 부분은 살살 비벼주세요.

뜨거운 물에 손이 데실 수도 있고 과탄산소다도 몸에 안 좋으니까 꼭! 고무장갑을 끼고 하셔요.


4. 이제 20분 정도 물에 담가놓습니다.

과탄산소다가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담가놓는 것입니다.
20분 정도면 충분히 일을 하고도 남는 시간이기 때문에 더 담가 놓으셔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담가놓으면 옷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20분 타이머를 맞춰놓으시고 시간 되면 세탁물을 꺼내 주세요.


5. 깨끗한 물에 세탁물을 헹궈주세요.

이때는 찬물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많이 헹구실 필요 없습니다.
옷에 남아있는 과탄산소다가 희석이 될 정도만 씻어주세요.


6. 세탁기에 일반 빨래 돌리듯이 한번 돌려주세요.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과탄산소다를 싹 씻겨내기 위해서 빨래를 한번 돌려주세요.


7. 잘 널어서 건조하면 끝!

처음 샀을 때 같은 하얀색 옷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과탄산소다로 누런 때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조사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직장에서 퇴근하고 글을 적고 있는데, 하루하루 포스팅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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