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벌리고 거울을 들여다보면, 목젖 양 옆으로 동그란 기관 두 개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관이 '편도선'입니다.
이 편도선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 '편도결석'입니다.
이빨을 닦아도 심한 입냄새가 나게 하는 편도결석!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편도결석은 무엇인가요?
편도선은 우리가 아주 어릴 때, 병균이 몸속으로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몸을 보호하는 면역기관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큰 역할을 하지 않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편도선을 잘 보시면 쭈글쭈글하게 생겼는데, 그 사이사이 들어간 부분을 편도선에 난 구멍인 '편도와'라고 부릅니다.
이 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그 음식물을 먹이 삼아 세균이 번식하게 되는데요.
세균이 어마어마하게 번식하고 뭉쳐지면 그것이 편도결석이 됩니다.
혹시 편도선이 부풀어오르면서 음식을 삼킬 때마다 아픈 적 있으신가요?
편도선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어서 생기는 '편도염'이라고 합니다.
편도염이 자주 걸리시는 분은 편도의 구멍인 편도와가 점점 깊어집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더 잘끼게 되면서 편도결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편도결석은 세균 덩어리이기 때문에 아주 냄새가 지독합니다.
그리고 다른 결석들과는 다르게 단단하지 않아서 손가락으로도 쉽게 으깰 수 있습니다.
(물론 손으로 으깨시면 손에서 냄새가 엄청납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기침만 해도 결석이 튀어나올 때도 있습니다.
또는 목에 이물질이 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목이 간질간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빨을 잘 닦아도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편도결석은 입냄새가 심해진다는 증상 외에 몸에 해가 가는 큰 증상은 없습니다.
편도결석 제거하는 방법
그래도 편도결석이 생기면 불편한 점이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 목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은 기분이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위장으로 세균이 내려가서 위에 부담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편도결석은 여드름을 짜주듯이 결석이 있는 주변부를 면봉 등으로 꾸욱 눌러주시면 나온다고 합니다.
혹은 핀셋으로 결석을 살짝 잡아서 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방법 다 잘못하면 편도에 상처를 줄 수 있고, 그 상처로 인해서 편도염이 생기고, 편도결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안전하게 병원에 방문하셔서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이 너무 자주 생기고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편도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선은 제거하더라도 특별히 불편한 점이 생긴다거나,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상담받으시고 제거하셔도 좋겠습니다.
편도결석 예방 및 자연치유 되는 방법
편도결석은 결국 세균이 번식한 것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입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물을 많이 마셔주셔서 입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세요.
식사 후에 양치질을 꼭 해주세요.
식사를 한 후 남겨진 음식물 쓰레기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한 후에 항균성분이 있는 가글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에 양치를 해도 편도결석이 생긴다면 가글까지 해주시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가글중에 하나인 '리스테린'은 세균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께서는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편도염이 생겼을 때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을 방치해 놓으면 편도선의 구멍들이 깊어져서 세균들이 번식할만한 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편도염이 생기면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해주는 것도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위 4가지 수칙만 잘 지켜주셔도 세균이 제거되어 편도결석이 저절로 자연치유 될 수 있습니다.
Sincerely yours,
구글 상위 노출 전문 마케터
LoveCA.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아지가 엉덩이를 끌고 다니나요? '항문낭'을 한번 짜 줄 때가 됐군요! (0) | 2021.11.27 |
|---|---|
| 고통의 끝판왕 '내성발톱', 집에서 치료할 수 있을까? (0) | 2021.11.26 |
| 5년 생존률 10% '췌장암', 초기증상과 대처방법 총정리. (0) | 2021.11.17 |
|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 늦게 발견하면 5년이후 사망률 90% '흑색종'일 수 있습니다. (0) | 2021.11.16 |
| 멀리 있는게 잘 안보이는 '근시', 실명 가능성있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됩니다.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