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첫번째 관문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 정리.

 

 

 

코로나가 터지고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취업의 문은 닫힌 채로 열릴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빠져나갈 구멍은 있고, 구멍을 발견하고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되어있어야겠지요.

준비를 하는 첫 단계는 자기소개서를 잘 써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취업준비생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자기소개서-잘-쓰고,-모두-원하는-기업에-합격해버려라!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나의 첫인상이 되는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기업이 사람은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함께 오래갈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왕이면 적응력도 좋고, 일도 잘하면서 성실한 사람을 뽑고 싶을 것입니다.

지원자들을 전부 일일이 면접을 통해서 가려내면 좋겠지만, 많은 지원자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기업은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그런 인재들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기소개서에다가 적어야 하는 것은 기업이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내용입니다.

기업이 뽑고싶어 하는 인재임을 기업에다가 어필해야 합니다.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기업의 목표와 이념 등이 잘 나와있습니다.

거기에서 뽑아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이야기를 한다면 뜬구름 잡는 이야기인 것 같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겠지요?

제가 몇가지 팁을 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잘쓰는 팁

 

1.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봤을 때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야 합니다.

쌓아놓은 스펙이 높은 것도 중요하겠지만, 성격과 가치관도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한 가지 목표를 위해서 일하는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펙이 높더라도 팀워크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된다면, 기업 입장에서 뽑기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세요.

어필할 장점으로 팀워크에 도움이 될만한 장점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 밝고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사람으로 보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저 착한 사람으로 보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착한 사람으로 보이게 되면 비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동적이고 현실에 타협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은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더라도 힘차게 이겨냈으며 앞으로도 발전적으로 나아갈 사람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단점을 적으실 때에도 단점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간 사례나, 앞으로 나아갈 것을 보여주는 마음가짐을 어필하는 식으로 적어주세요.

 

 

3. 본인의 강점을 어필할 때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장점을 어필할 때는 근거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성실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면 성실함으로 이루었던 일을 함께 기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실하기 때문에 회사일을 성실하게 잘할 것이다라고 적는다면 아무것도 어필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과거에 학교를 개근해서 개근상을 탔다던지, 토익 환급반을 끊어서 하루하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들어서 끝까지 다 들어내었다던지 말입니다.

구체적인 사건을 이야기를 한다면 어필하듯이 적지 않더라도, 사건만으로 어필이 되는 것입니다.

 

 

4. 자기소개서를 여러번 작성해 보면서 글 쓰는 실력을 늘려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도 결국에는 글을 적는 것입니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워 자신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글을 여러 번 적어보고 실력이 늘게 되면, 다른 사람이 글을 읽게 만드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시중에 많은 자소서 관련 책들이 있습니다. 참고를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작성한 자소서를 꼭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사람은 피드백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 쓴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잘 쓴 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드백은 필수입니다.

 

 

5. 먼저 합격한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어필했는지 관찰할 수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원한 회사도 다르고 어필하는 장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 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틀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장점을 어필할 때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지, 단점을 이야기할 때는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등을 참고할 수 있겠지요.

자소서의 기승전결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떻게 끌고 가는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기업을 조사하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한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6. 많은 장점을 어필하려고 하지마시고, 일관성 있게 글을 작성하세요.

 

나의 장점을 어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나의 장점을 다 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사담당관은 자소서 하나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대충 읽어보고 원하는 인재상이 있을 때만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괜찮은 사람인 것 같을 때 1차 합격자로 넣어놓게 되겠지요.

그러니 기업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보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장점을 어필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소서 전체를 하나의 글로 생각하고 몇 가지 큰 장점만 확실히 어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소서를 어떻게 적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가 될 자료가 더 있습니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뽑은 비호감인 자기소개서와 호감인 자기소개서를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비호감인 표현과 왜 그런지를 알 수 있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다음글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사 담당자가 직접 뽑은 비호감인 자기소개서 표현, 자기소개서 똑똑하게 쓰기.

취업을 준비하시는 많은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든 일이 계속되더라도 여러분은 여러분 자체로도 빛이 나는 사람임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