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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꿀팁

인사 담당자가 직접 뽑은 비호감인 자기소개서 표현, 자기소개서 똑똑하게 쓰기.

 

 

 

코로나가 시작되고 금방 끝날 줄만 알았던 불경기는 끝날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높았던 취업의 문턱은 더 높아지기만 하고, 실업률도 끝없이 높아지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가운데에서도 항상 기회는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들뿐일 것입니다.

취업의 기회를 잡을 준비는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잘 쓴 자기소개서는 취업에 한발 더 가까이 당신을 대려다 줄 것입니다.

인사 담당자가 당신을 좋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꿀팁!

 

 

비호감 표현과 호감 표현을 정확히 알고 영리하게 자기소개서 써봅시다.

 

 

하지만 자기소개서 쓰는 것은 참 어렵기 그지없습니다.

어떻게 써도 진부하고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많은 자기소개서 쓰는 팁들을 봐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의 인생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는데 진부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나의 강점을 이야기하고 뒷받침이 될 사건을 이야기하라는데 그럴만한 사건이 없습니다.

나의 단점을 이야기하지만 개선해 나가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나의 단점은 너무 큰 것만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여러분께 팁이 될만한 기사가 있어서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인사담당자가 뽑은 비호감 표현과 호감 표현

 

취업 포털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신들이 겪었던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비호감인 인상을 주는 단어를 뽑아보라고 한 것입니다.

많은 기업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것만큼 이 결과를 참고해서 피할 단어는 피하고 사용할 단어를 사용하신다면 더 호감을 주는 자기소개서를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호감 표현 정리

 

가장 비호감을 가져다주는 단어는 '급한'이라는 단어가 뽑혔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의 42.9%가 싫어하는 단어로 지목해 압도적인 비호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성격이 급하다.'라고 적는다면 합리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경향이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도 급하다는 말을 쓴다면 생각을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을 성급하게 내리는 사람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피해야 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성질이 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풀어서 설명한다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급하다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시고 '의사결정을 빠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라고 하십시오.

합리적이지만 빠르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운이 좋은'이 33.3%, 세 번째로는 '타고난'이 24.3%를 차지하면서 안 좋은 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운이 좋다는 말은, 자신이 무언가를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자신이 하나하나 성실하게 성취해나가서 배운 점이 있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갈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야 하는 자기소개서에서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으로 얻어서는 배운 점도 없고 앞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타고난이라는 단어가 주는 인상도 이와 같습니다.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얻은 것들이 아닌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들로 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발전적으로 배워나갈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힘들겠지요.

 

 

그 외에 중요한 단어들은

'완벽주의'(22.4%)  - 기업에서는 팀워크를 잘 맞추는 모습이 중요한데, 완벽주의는 그렇지 못하는 인상을 줍니다.

'낙천적인'(21.4%)  - 어떤 일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하는데, 낙천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안 좋은 인상을 주게 될 것입니다.

'성과지향적인'(17.1%)  - 지나치게 성과를 기준으로 보는 사람은 팀워크를 맞출 줄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족중심의'(15.7%)  - 가족이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 어필한다면, 가족일 때문에 회사일을 등한시 여길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최고의'(15.7%)  - 지나친 과장은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타협적인'(15.2%)  - 현실과 타협을 할 것 같은 인상은 유능하다는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원칙주의'(14.3%)  - 완벽주의와 마찬가지로 팀워크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착한'(14.3%)  -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필하는 단어이지만, 유능한 이미지는 줄 수 없으며 오히려 바보같이 무능할 것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호감 표현 정리

 

가장 호감이 가는 표현으로 뽑힌 단어는 '책임감 있는'(54.8%)입니다.

기업은 팀워크가 중요하며 각자의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끝내야 잘 굴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어떤 일을 책임감 있게 잘 마무리를 했으며, 어떤 교훈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갈 것인지를 적으신다면 기업에게 좋은 어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게 호감을 가져다주는 단어를 나열해보자면,

'성실한'(47.6%), '긍정적인'(46.7%), '적극적인'(34.8%), '열정적인'(26.2%), '예의 바른'(23.8%), '정직한'(22.4%), '도전적인'(21.9%), '협동적인'(18.6%) 등이 있습니다.

 

 

호감을 가져다주는 표현들을 많이 사용해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고 배운 점과 앞으로 해나갈 모습을 잘 이야기해주신다면, 인사담당자는 당신의 첫인상을 좋게 보게 될 것입니다.

 

위 정보를 잘 사용하셔서 꼭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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