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지고 어지러운데...뇌경색일까?(뇌경색 전조증상)

이 글을 읽고 계신 지금 힘이 빠지고, 안면이 마비되는 것 같으며, 감각이 이상한 것 같다 싶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머리를 짚고있는 사람
얼굴이 이상하거나 팔다리가 내 말을 안듣는 것 같다면, 뇌경색일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무엇일까요?

뇌는 우리 몸의 모든 행동을 관장하는 정말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그래서 뇌에는 정말 작은 문제만 생겨도 몸에 다양한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도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피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피공급을 중단하게 되면 3시간 만에 뇌에 있는 세포가 죽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피공급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에 피공급을 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뇌졸중'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중풍'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핏줄이 터지거나 막혀서 생기게 됩니다.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을 '뇌출혈',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졸중을 '뇌경색'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병으로 생기게 되는 후유증은 어마어마합니다. 팔, 다리의 마비, 감각이상이 올 수 있고, 발음장애와 언어장애가 올 수 있고, 지능이 떨어지거나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뇌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부분 영구적인 손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팔, 다리의 마비 증상이나 감각이상이 평생 갈 수 있습니다. 발음 장애, 언어장애가 평생 갈 수 있습니다. 지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평생 힘들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왜 생기는 걸까요?

과거에는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뇌출혈 환자가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로 올수록 뇌경색의 비율이 늘더니 현제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6~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뇌출혈 환자는 99,811명인데 비해 뇌경색 환자는 503,241명으로 5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뇌경색에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흔한 원인은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지속되면 혈관이 막히게 될 수 있고 이것이 뇌경색을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반응형

뇌경색의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아쉽게도 뇌졸증은 전조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느 정도 문제가 생긴 후에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요. 그러나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1. 물건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릴 정도로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하시다면,
  2. 얼굴이 마비되거나 얼굴의 감각이 이상하시다면,
  3. 발음이 갑작스럽게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4. 극심한 두통이 생겨 아무것도 하실 수 없으시다면,
  5. 심한 어지름증이 나타나게 되신다면,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셔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령이시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등의 요인을 가지고 계신 분은 비슷한 증세만 보여도 바로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뇌졸중은 1분 1초를 다루는 '시간이 생명'인 대표적인 병입니다.

혹시나 다른 민간요법이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는 생각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바로 병원에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Sincerely yours,
구글 상위 노출 전문 마케터
LoveCA.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