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엉덩이를 끌고 다니나요? '항문낭'을 한번 짜 줄 때가 됐군요!
저희 집에는 토이 푸들인 여름이가 살고 있어요.가끔 여름이가 바닥에 엉덩이를 끌고 다니는 것을 봤는데, 강아지 키우는 게 처음이라 똥 싸고 바닥에 닦는 줄 알았어요.그리고 항문낭이 터져서 병원을 데려갔답니다...ㅠㅠ혹시 강아지가 엉덩이를 끌고 다니나요?오늘은 저와 함께 항문낭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항문낭은 무엇인가요? 항문낭은 강아지의 항문 바로 양 옆에 위치해 있는 기관이에요.정확히는 항문을 기점으로 5시 방향과 7시 방향에 있어요. 항문낭에서는 항문낭 액이 나오는데, 이 액체는 동물마다 고유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를 식별할 수 있게 해 줍니다.그래서 강아지들이 만나서 친해지면 항문의 냄새를 맡는 거라고 하네요.그리고 항문낭액은 단단한 변을 볼 때 잘 나올 수 있도록 윤활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