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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꿀팁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기념일(현충일, 국군의날) 태극기 다는법.

 

 

 

우리나라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를 다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많은 국기들을 보면서 느끼지만, 저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많은 의미들을 담고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나타냅니다.

 

태극무늬는 양을 뜻하는 빨간색과 음을 뜻하는 파란색이 어우러져, 우주 만물이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사방으로 퍼져있는 건곤감리 문향은 하늘을 뜻하는 건, 땅을 뜻하는 곤, 달과 물을 뜻하는 감, 해와 불을 뜻하는 리가 조화롭게 있는 것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이를 보면 옛날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이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태극기는 언제 언제 달아야 할까요?

 

우리나라 법으로 태극기를 다는 날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정해진 국경일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 2조의 규정에 따라 정해진 기념일에 국기를 게양합니다.

 

 

국경일

일본의 식민지배에 반대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운동을 펼쳤던 날을 기념하는 3.1절(3월 1일),

우리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헌법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는 제헌절(7월 17일),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을 기념하는 광복절(8월 15일),

우리나라의 시조가 되는 고조선을 단군할아버지께서 세운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10월 3일),

세종대왕님께서 서민들을 위한 한글을 창제하신 날을 기념하는 한글날(10월 9일)이 있습니다.

 

 

기념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을 추모하는 날인 현충일(6월 6일),

대한민국의 국군을 기념하며 세상에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날인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국기를 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국기는 매일 24시간 내내 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눈이나 비, 바람 등으로 인해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국가에서도 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기-게양-방법
국기를-게양하는-방법

 

국기는 다는 날에 따라서 다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축일 또는 평일에 국기를 달 때에는 일반적으로 게양하듯 국기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경축일로는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이 있습니다.

조의를 표시해야 하는 현충일을 제외한 국경일과 기념일은 다 이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국기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형식으로 달아주셔야 합니다.

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조기는 현충일, 국장 기간(국가나 사회에 공적을 남긴 사람을 국가에서 장례를 치러주는

기간), 국민 장일(국민이 장사를 지내는 날)등이 해당이 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관련 법규들이 있어 국가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국기법 제9조(국기의 게양 방법 등)
-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 제13조(국기의 게양 및 강하 방법)
- 국기의 게양, 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7조(국기의 조기 게양)

 

 

국기를 다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기-다는-위치
출처-:-행정안전부

국기를 다는 위치도 관련 법령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 제18조(국기의 게양 위치)
- 국기의 게양, 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10조(주택 및 건물에서의 국기게양)

 

 

최근 개천절을 맞으면서 국기를 게양할 일이 있어서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필요하신 분께서 있으실까 하여 찾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서, 보기에도 좋고 품질이 좋은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하트나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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