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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꿀팁

삼성의 '엑시노스 2200' 애플의 'A14' 보다 45% 앞서...

삼성-엑시노스-컨셉사진
삼성-엑시노스-2200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삼성의 '엑시노스 2200'의 성능이 애플사의 'A14'의 성능을 앞서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엑시노스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입니다.

 

그전에 삼성에서 개발했던 엑시노스 2100은 발열 문제가 심하고 성능도 좋지 않아서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되지는 못했었는데요.

 

이번 엑시노스 2200은 퀄컴보다 열세로 지적되어왔던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그래픽 처리장치를 개선하기 위해서 올해 엑시노스 중앙처리장치(CPU)를 기존 삼성에서 ARM으로 바꾸고, GPU도 기존 ARM에서 AMD로 변경을 하는 등 혁신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엑시노스 2200은 2021년 말에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클라이언트 포럼이 최신 누출을 통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칩의 엔지니어링 샘플이 그래픽 워크로드에서 애플사의 A14보다 더 빠르다고 합니다.

 

엑시노스 2200의 밴치마크 점수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  Manhattan 3.1  :  170.7 FPS
  •  Aztec Normal   :  121.4 FPS
  •  Aztec High       :  51.5  FPS

이에 비해 애플의 A14의 밴치마크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Manhattan 3.1  :  120 FPS
  •  Aztec Normal   :  79.9 FPS
  •  Aztec High       :  30  FPS

위 두 정보를 비교하면 애플사의 A14보다 삼성의 엑시노스 2200이 앞서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신에서도 이를 언급하였는데요.  "이 수치는 두 모바일 프로세서 간의 상당한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면서 "엑시노스 2200 칩셋이 약 45% 성능 차이로 앞서있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복귀한 이후에 향후 3년간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의 직원을 고용 및 인재 양성에 힘을 쓰겠다는 계획이 나온 가운데 혁신의 좌표는 시스템반도체로 향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엑시노스 2200의 출시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부분에서 새로운 성과를 기대해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엑시노스 2200 칩셋은 삼성이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인 '겔럭시 S22'시리즈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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